삼성그룹이 차명계좌로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노동당이 특별검사제 도입을 주장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은 1일 '삼성비자금 사태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노회찬 선대위원장을 본부장으로 임명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또 선거대책본부 집행위원회에서는 검찰이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것에 대비해 특검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포항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 터졌는데 정동영, 이명박 두 후보가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인지 삼성공화국 후보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노당은 1일부터 서을 태평로 삼성본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