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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정책 대결 본격화…"차별화로 승부"

김정인

입력 : 2007.11.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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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11월인데. 올 대선판도를 사실상 결정지을 11월이 시작됐습니다. 

김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는 어제(31일) 한 초등학교에서 수능 영어과목 폐지와 함께 영어 인증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교육 때문에 가난이 대물림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때문에 경쟁력의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도 한국교총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교육 정책 홍보에 주력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어제 부산지역 필승결의 대회에서 경제 대통령론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저는 어떤 경우에도 온몸을 던져서 제가 가진 모든 걸 던져서 제가 아는 모든 경험을 던져서 경제 하나만은 반드시 살려놓겠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은 과학기술 총연합회 초청 특강을 통해 과학 분야 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광주를 방문하는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이에 앞서 어젯밤 SBS 초청 대담에서 실업 문제 해결을 자신했습니다.

[이인제/민주당 후보 : 촉진하지만 그 열매는 언제나 서민 중산층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은 포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권영길이 왜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거냐, 비정규직 문제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어떻게 하냐, 지금처럼 해서는 안된다. 경제의 틀을 다시 짜야된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오늘밤 텔레비젼 토론에서 기존 정치인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방침입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우리는 과거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정말 벗어나야 되고 그것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기업인들입니다. 기업은 이념에서부터 자유스럽습니다.]

대선판도를 좌우할 11월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정책 차별화 경쟁도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 이명박 후보 "전기·가스·수도 민영화 힘들어"

◆ 이인제 대선후보 "중산층 강국 건설하겠다"

◆ 권영길 후보 "비정규직 절반 정규직 전환"

◆ 문국현 "정치인 아닌 경제인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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