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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당국이 혈액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헌혈기준을 높이면서 헌혈 부적격자가 급격히 늘어 혈액부족 현상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기우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매년 헌혈 지원자는 감소하는데 반해 헌혈 부적격자는 오히려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헌혈 지원자 295만 명 가운데 헌혈 부적격자는 46만 명이었지만, 지난해의 경우 289만 명 중 64만여 명으로 부적격자가 급증했습니다.
부적격 원인은 혈액 중 영양소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저비중 현상이 44.5%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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