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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900원을 향한 하락세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80원 하락한 90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97년 8월29일 902.00원 이후 10년 2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 매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외환당국이 재차 개입에 나설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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