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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불과 일주일 전에도 안전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났던 여수 GS칼텍스 공장에서 오늘(30일)은 폭발사고가 나서 두명이 숨졌습니다.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산단내 GS칼텍스 중질유분해공장의 3천리터급 아민 저장 탱크 상판이 통째로 터져 한쪽에 팽개쳐져 있습니다.
탱크 철판과 부딪힌 철제 구조물과 난간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사고는 오늘(30일) 오전 10시 50분쯤 GS칼텍스 중질유분해공장에서 아민이 담긴 탱크의 잔류 가스 제거를 위해 질소를 투입하다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철판 위에서 작업을 하던 44살 임모 씨와 34살 박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임씨 등은 공장내 기계시설을 점검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입니다.
오늘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민이 담긴 저장 탱크에 걸린 엄청난 압력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압력은 용접이 된 수백kg의 철판과 두 사람을 함께 하늘로 날려 내동댕이쳤습니다.
[GS칼텍스 직원 : 임시 저장탱크에서 보관 중이던 아민을 이송하던 중 원인 모를 압력이 결려서 탱크 지붕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함께 작업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22일에도 대형 냉각기를 교체하다 냉각기가 떨어져 2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사고가 잇따라 안전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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