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지난 주에 개막한 충무로 국제영화제 소식인데요. 고전 영화를 회고하는 자리로 중장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최측은 올해가 첫회인만큼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해명은 했는데요.
국제영화제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곳곳에 드러났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지난 주 목요일인 25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계속되는데요.
1백4십여 편의 고전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국제영화제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곳곳에 눈에 띠었습니다.
1백4십여 편의 영화 가운데 10% 정도가 영어 자막이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개막식에는 낮부터 중구청 공무원 4백여 명이 영화제 초청 인사들의 의전, 주차관리 등에 대거 투입됐습니다.
영화제 경비도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됐습니다.
서울 중구가 35억의 구 예산을 들였고, 서울시도 18억 원을 내줬습니다.
[정동일/서울 중구청장 : 예산이 조금 비중있게 책정됐습니다. 앞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거의 저희 예산을 들이지 않고 협찬을 받아서 치뤄갈 계획이고요.]
지역의 생색 내기용 행사보다는 내실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