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토지거래가 지난달에는 급감했다.
이 와중에도 서울 용산구와 성동구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땅값은 지속적으로 올랐다.
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9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총 15만 6천710필지, 1억 4천989만㎡로 작년 동월대비 필지수는 33.9%, 면적은 23.7% 감소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도 필지수는 18.8%, 면적은 23.5% 줄어든 것이다.
거래필지수를 용도지역별로 보면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40% 가량 감소했고 지목별로는 대지가 38%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대전(-56.6%), 서울(-45.9%), 경기(-42.0%), 광주(-40.9%) 등이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유일하게 울산만 15.0%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3.4분기까지의 전국 토지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필지수는 5.5%, 면적은 6.6% 줄었다.
지난달 전국의 땅값은 0.32% 상승해 전월(0.29%)에 비해 소폭 올랐으나 전반적인 안정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서울(0.51%), 경기(0.36%), 인천(0.34%)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세부지역별로는 서울 용산구가 1.04%로 전국 최고였으며 서울 성동구도 0.91% 올랐다.
용산구와 성동구의 9월까지 누적상승률은 각각 7.06%, 6.69%로 전국 평균(2.70%)을 훨씬 웃돌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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