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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국감 중단 안한다…적극 공세 나설 것"

신승이

입력 : 2007.10.29 11:36|수정 : 2007.10.29 11:36

신당 "이명박 후보, BBK 의혹 등 직접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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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후보들에 대한 검증 공방으로 중단 위기에까지 놓였던 국정감사가 일단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오늘(29일)도 이명박, 정동영 두 후보에 대해 전방위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감사 중단을 검토했던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예정대로 국감 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신당 측이 국감을 이용해 이명박 후보 흠집내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나라당도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신당 정동영 후보에 대해 공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반면 신당은 오늘 오전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열고, 국감에서 이명박 후보의 이른바 3대 의혹을 파헤치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특히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을 주장하기 전에 이 후보가 직접 나서 해명하고 검찰도 계좌추적을 실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 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는 이 후보의 BBK 의혹, 도곡동 땅 차명 의혹을 놓고 신당과 한나라당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신당 측은 이 후보의 LKe뱅크가 BBK 지분 100%를 소유했다고 기록된 하나은행 내부 문건을 제시하며 이 후보가 BBK 실소유주라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문건의 신빙성이 없고 이미 김경준 씨가 BBK는 자신의 소유라고 검찰 조사에서 밝혔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서울시청에 대한 건교위 국감에서는 이 후보의 상암 DMC 특혜 분양 의혹을, 정무위에서는 BBK 관련 의혹을 놓고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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