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이마트가 내놓은, 저렴한 가격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제2의 가격파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기존의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 가격이 싼 제품 쪽으로 쏠리면서 매출 1위 제품들이 형편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열흘 동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햇반이나 콜라, 생수류에서 자체 브랜드 제품이 시장 1위제품에 비해 매출이 2.5배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신히 1위 아성을 지킨 제품은 농심 신라면과 남양 요구르트, 맥심 모카믹스 등 4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자체 브랜드 상품의 가격이 최대 40% 가량 저렴할 뿐 아니라 눈에 잘 띄는 핵심 매대를 독차지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신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고 열흘간의 조사로는 대세를 가늠하기 힘들겠죠?
문제는 이들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다시 이 상품을 사느냐! 그러니까 재구매 비율이 얼마나 되는냐가 앞으로의 추이를 가늠할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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