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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계의 산실이자 대명사 충무로가 오랜만에 영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정재/배우 :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영화제가 되길 빌겠습니다.]
[이덕화/배우 : 충무로가 전성기일 때는 기분이 새롭네요.]
이번 충무로 영화제의 특징은 한마디로 복고 열풍인데요.
이에 따라 창작 영화들을 중심으로 한 기존 영화제들과 달리 국내외의 고전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28일)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이른바 '충무로 난장'이었는데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영화 페스티발이었습니다.
[(Q.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는데...) 분장도 이쁘게 해주니까 색다르고 재밌어요.]
헌책방과 중고 LP 등을 파는 즉석 벼룩 시장이 열렸고, 옛 영화 속 소품과 극장 간판 등도 전시됐습니다.
[(Q. 영화제를 둘러본 소감은?) 여기 오니까 이런 소품으로라도 애들이 느낄 수 있게끔, 아빠나 엄마 어렸을 때 이랬다라는 거 보여줄 수 있어서 좋네요.]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속의 영화제를 표방한 충무로 영화제!
차별화된 모습의 새로운 국제 영화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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