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써 왔던 '평'과 '돈' 단위가 법정 계량단위인 ㎡와 g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공공기관과 대형 건설업체, 귀금속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와 g 단위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81%로 두 달 전보다 6%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강제 단속 대상이 아닌 중소건설업계의 사용률도 8월 61%에서 9월엔 66%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업소의 경우 52%로 8월 말의 50%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정착률이 가장 더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자부는 앞으로 부동산, 건설업계에서 ㎡당 가격표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양가 등을 발표할 때 법정 계량단위를 쓰는지 사전 모니터링을 할 방침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와 g 이외의 다른 법정 계량단위 정착도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