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베트남이 27일 하노이에서 5년만에 첫 고위급 회담을 갖고 두나라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6일 오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는 27일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펼쳐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응웬떤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의 이번 고위급 회담은 베트남전쟁 종전 이후 2001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북한 방문과 2002년 쩐 득 렁 베트남 주석의 북한 방문이후 세번쨉니다.
총리회담에 이어 두나라 농업장관과 문화장관이 '농업과학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문화교류 실천 방안'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