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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이명박 토론회' 참가교사 출장요청 공문

유희준

입력 : 2007.10.25 13:1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이명박 후보 초청 교육정책 토론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교육청과 학교에 참가 교사들의 출장 처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3일 열린 토론회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교장과 교사 5백 명이 참가했으며, 대부분 출장으로 행사에 참석하고 출장비까지 받은 것으로 일부 확인됐다고 전교조는 밝혔습니다.

교총은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전교조와 학부모단체는 토론회 참석자를 동원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교원의 정치행위 위반과 복무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일선 학교에 공무와 무관한 출장은 주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