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까지 부를 수 있는 중증 망막질환자 수가 8년 만에 2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최근 8년간 망막질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1999년 만천여 명이던 환자 수가 지난해 2만3천여 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망막질환인 당뇨망막병증은 8년간 2.7배, 망막정맥폐쇄증은 6배나 늘었고, 노년성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99년 85명에서 지난해 1371명으로 16배나 급증했습니다.
김안과병원 이태곤 교수는 성인병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망막질환자 수가 함께 늘고 있다며 특히 황반변성 발생률은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