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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성과평가단 "전면철수시 파병성과 퇴색"

최호원

입력 : 2007.10.25 13:01


범정부 차원의 자이툰부대 성과평가단은 자이툰 부대가 전면 철수하거나 대폭 감축할 경우 그동안의 파병성과가 퇴색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방부가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이툰부대 성과평가단은 이달 초 자이툰 부대가 주둔 중인 이라크 아르빌을 다녀온 뒤 이같은 내용의 활동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평가단은 특히 다른 동맹국의 철군 계획과 관련해 미국과 영국만이 일부 병력을 감축할 계획일 뿐 다른 동맹국들은 당분간 감축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23일 자이툰 부대의 파병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고 올해 말 병력 규모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650여 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임무종결계획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