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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개 자동차메이커 '차별적 판매거부' 피소

표언구

입력 : 2007.10.23 16:10


미국에서 새 차를 사려다 거부당한 캐나다인 부부가 미국의 5개 자동차메이커와 딜러를 상대로 '불법적 차별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의 메인, 뉴햄프셔 그리고 매사추세츠 등 3개주의 80여 딜러들이 자동차 판매를 거부했다며 이런 담합행위는 노골적인 국적 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부는 미국의 빅 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와 지프, 닷지 등 5개 자동차 메이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미 자동차메이커들이 이익 극대화 차원에서 캐나다 사람들에게 차를 팔지 않는 것은 차별을 금지한 연방법과 주법 그리고 공정거래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4만 달러에 살 수 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캐나다에선 8만 달러에 팔리고 있어서 캐나다 사람이 미국에서 차를 살 경우 '상당한 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