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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잃어버린 10년' 비판 대처" 지시

입력 : 2007.10.23 15:42

"각 부처 조목조목 정리하고, 홍보처서 종합 대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에 대해 각 부처에서 조목조목 정리하고 국정홍보처에서 종합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함께 평가받아야 할 부분들이 많다. 참여정부가 국민의 정부의 정책기조를 계승한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난번 국가지표를 정리하면서 문민정부 이전부터 총정리했다"면서 "앞으로의 국가지표나 각종 보고서에도 지난 10년간의 성과지표를 같이 보고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1998년 지표의 경우 환란으로 인해 비교하기 적절하지 않으니 1997년의 지표부터 보고하도록 하고, 가능하면 올해 말과 내년 초까지의 지표도 빨리 정확히 조사해 보고하고 정리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