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는 23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자이툰 부대 병력의 파병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한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를 적극지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향군의 김문기 대변인은 "이라크 내의 치안유지 기능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자이툰부대의 파병목적인 이라크 국민들에 대한 구호활동이 계속되는 상황 에서 자이툰부대가 임무수행을 그만두고 철수한다면 국제적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 라며 "정부의 주둔기간 연장 조치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로서 세계 평화와 질서유지의 국제적 책무를 다해야 하고 혈맹의 우방인 미국과의 동맹관계 공고화가 필요하며 북핵폐기 를 위한 6자회담 등 국제적인 공조가 강화돼야 하기 때문에 파병기간 연장이 불가피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이라크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국가적 이익을 고려할 때 이번 정부 결 정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