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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찬성키로

입력 : 2007.10.23 13:20|수정 : 2007.10.24 11:33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는 23일 정부의 이라크 주둔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방침에 찬성키로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긴급회의를 갖고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에 한나라당이 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도 24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이라크 주둔 자이툰부대의 파병연장 동의안 비준에 찬성 당론을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회의에서 파병연장 찬성 이유에 대해 "미국뿐 아니라 이라크 정부가 한국군 주둔을 원하고 있고, 자원외교 및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이라는 국익에도 부합하며, (주둔 지역이)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며 "파병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는 물론 정부가 우리 군의 생명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강조했다고 나 대변인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