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울의 한 대형 할인매장!
갑자기 주부들이 앞 다퉈 줄을 서고 있습니다.
오후 3시 타임서비스 상품인 2,180원짜리 무를 1,680원에 팔기 때문입니다.
[이병현/서울시 도림동 : 가격이 정상가로 살때는 한 3,000원이면 타임서비스할 때는 거의 50% 가까이. 거의 한 3분의 1정도 싸잖아요.]
할인품목은 시간대별로 다양합니다.
대체로 손님이 가장 뜸한 오후 2~3시에는 농·수산물을 20~25%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점 1~2시간 전이되면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초밥이나, 딸기, 바나나 등 쉽게 상하는 과일을 정상가에서 최고 50%이상 할인 판매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폐장시간을 노려 장을 보러 나오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가전제품은 평일보다 주말에 쇼핑하면 좋습니다.
'주말 봉사상품'라는 명목으로 LCD, PDP, 냉장고, 세탁기 등을 최고 30% 에누리된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미수/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 가격이 굉장히 싸네요. 보기와는 틀리게… 저도 냉장고 오늘 한 번 또 바꿔볼까 해서 왔어요.]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의 주말 매출도 올랐는데요.
[나용성/할인마트 가전담당 : 평일 대비 매출이 한 20~30%정도 신장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생활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주부들에게 이러한 할인점들의 타임서비스는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만 보고 산다면 충동구매라는 또 다른 함정에 빠진다는 것, 소비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정/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