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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장병 해마다 급감…2004년의 절반 수준

이성철

입력 : 2007.10.22 14:18


헌혈에 참여하는 군 장병 수가 최근 4년간 매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2004년 이후 '군 장병 헌혈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04년 67만명에 이르던 헌혈 참가 장병이 2005년 58만명, 지난해 46만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또 올해 9월까지 헌혈에 참여한 장병은 28만명에 불과해 2007년 전체로 보면 2004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헌혈자 가운데 군 장병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올해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질병 잠복기간을 고려해 보충대와 훈련소 장병들에 대해 헌혈을 금지시켰고, 말라리아 지역 확대로 채혈 대상 군부대가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맹 의원측에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