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른 대선후보들도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각 후보들은 차별화된 정책과 이미지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마라톤 대회 참석으로 주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인제/민주당 후보 : 아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9일) 광주를 방문한데 이어 내일은 충청인 문화 큰마당에 참석하는 등 충청·호남 이른바 서부벨트 연대를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어제부터 호남 민심 대장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권 후보는 다음달 11일 열릴 '100만 민중대회'에 대한 지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권영길/민노당 후보 : 백만 민중대회에 참석해서 우리 기필코 한미 FTA를 막아냅시다.]
다음달 초 창당할 문국현 후보는 광주, 전남 시도지부 창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문국현/가칭 '창조한국당' 후보 : 대한민국을 재창조하는 의병이 되서 우리 대한민국을 바꿔야 합니다.]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연대설에 대해선 장관직을 여러 번 제의받았지만 모두 사양했다면서 연대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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