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식어장의 36% 가량이 3년에 한번 청소하는 규정을 어기는 등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양식장 어장청소 관리실태'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국내 만4천792개 양식어장 가운데 한번이라도 청소를 실시한 어장은 64%인 9천511개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천433개 양식어장 가운데 19.2%인 275개만 청소를 했고, 전북은 538개 중 128개만 청소를 해 관리 불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 어장관리법은 양식어장에 대해 3년에 한번씩 자율 청소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관할 시·군·구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