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북한에 보낸 화물열차가 도난당하거나 고철로 팔리는 것을 우려해 대북 인도지원 물품의 선적을 중단시켰다고,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철도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 들어간 많은 화물열차들이 돌려보내지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중국 정부가 북한으로 운행되는 화물열차 수를 제한했다고 전했습니다.
USA 투데이지는 또 중국이 북한으로 가는 물품 선적을 중단하는 바람에 대북지원용 식량 8천톤이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인 단동에 묶여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도 북한이 중국 화물열차 천8백대를 고철로 만들어 팔아치웠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