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김 전 대통령 "국민 뜻대로 대연합 추구해야"

이병희

입력 : 2007.10.19 16:32|수정 : 2007.11.06 13:50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받들어 국민의 뜻대로 대연합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일 오전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예방을 받고 "모든 것을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최재천 의원이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과의 차별화라는 측면에서 재벌 대 서민, 평화 대 냉전의 구도에 대해 김 전 대통령에게 설명했고,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긍정의 뜻을 나타내면서 "소신이 있다면 운명을 걸 각오로 해야한다"고 답했다고 최 의원은 전했습니다.

1시간 동안 이뤄진 19일 회동에서 김 전 대통령은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정 후보에게는 정책을 집약하고 되풀이해서 전달해야 유권자들이 기억할 수 있다고 조언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최 의원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