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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BBK 김경준 씨 국내 이송 준비 착수

이승재

입력 : 2007.10.19 15:25|수정 : 2007.11.06 09:42


미국 법원이 BBK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의 한국 송환을 승인함에 따라, 법무부도 신병 이송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현지 파견 중인 협력관을 통해 미국 법원이 결정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신병 인도 결정에 대비해 호송 절차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송환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한국 검찰은 미국 측과 시점과 방식 등을 조율한 뒤 김씨의 신병을 인계받으며, 검찰은 호송팀을 미국에 파견해 김씨를 데려오게 됩니다.

검찰은 김씨가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계류 중인 수사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김씨는 투자자문사 BBK를 세워 주가를 조작하고 옵셔널 벤처스코리아 등을 운영하면서 회사자금 380억 원을 빼내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