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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비만이나 과음으로 인해서 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간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과 아주대의대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은 일이 없는 40살에서 70살의 남녀 8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간 수치와 당뇨의 상관 관계를 추적했는데요.
간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간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GPT 수치가 35 이상인 남성들은 그 이하인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2.2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여성은 GPT 수치가 24이상이면 당뇨병 발생률이 2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알코올 과다 섭취로 인해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은 한 번 마신 뒤 최소 2, 3일은 술을 피해 간이 쉴 수 있도록 해 줘야 합니다.
또한 비만으로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은 식사 습관을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꾸고 가벼운 운동 등으로 신체활동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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