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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최악의 시나리오

정명원

입력 : 2007.10.19 09:29


1. IMF 세계 경제 성장률 대폭 하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상반기 예상보다 낮춰잡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제의 불안입니다.

IMF는 내년 미국경제성장률을 1.9%로, 당초 전망치보다 0.9% 포인트 하향조정했는데요.

세계 경제의 4분1을 차지하는 미국경제가 주택시장 부실로 침체가 올 것으로 보면서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도 올해보다 0.4% 포인트 낮춘 4.8%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우리경제도  당초 예상치인 4.4%보다는 높였지만 4.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최근의 경기회복 흐름 속에서 국내 연구기관들이 올해 보다 높은 5%대 성장을 예측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우리 경기 상황에 대해 경고등을 켜줬다고 할 수 있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EU 등에 대한 수출증가로 미국에 대한 우리경제의 의존도는 낮아지고 있는 건데요.

다만 터키의 이라크 북부 침공 움직임에 끝 모르고 치솟는 국제유가로 인해서 소비침체와 물가상승이 나타날 경우는 세계 경제의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불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건데요. 지금으로선 잘못된 전망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2. 공기업,경영평가 제출 자료도 조작

공기업들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에 관한 소식이 끊이질 않는데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6월 경영평가에서 75개 정부산하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80%의 성과급을 배정받았습니다.

하지만 평가자료가 허위였는데요.

진흥원측이 전직원의 30%나 되는 비정규직원들의 임금을 빼고 보고해 경영 효율성이  실제보다 높게 평가된 것입니다. 

정보사회진흥원은 착오라고 해명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인건비를 제출했고,  기획예산처는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공공부문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참여정부 들어 조직은 오히려 비대해졌는데요. 28개의 공공기관이 신설됐고,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기관도 11개나 됩니다.

공공기관 임원들의 방만한 씀씀이도 여전합니다.

해외여행시 비행기는  주로 1등석을 이용하고,  여행준비금 명목으로 180만원, 하루 체재비로 55만원이 지급됩니다.

공기업 혁신'은 고사하고,  면밀하지 못한 경영평가에 예산 낭비까지 지적되고 있어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제지표]

<국내>

코스피지수
2,005.09   +21.15

코스닥지수
792.20     +11.98

환율
917.80     -0.60

<아시아>

중국상해종합지수 5,825.28     -211.0 

일본 닛케이 17,106.09    +150.8 

홍콩 항셍 29,465.05    +166.3

<미국>

Dow 13,888.96 -3.58 -0.03%
 
Nasdaq 2,799.31 +6.64 +0.24%
 
S&P 500 1,540.08 -1.16 -0.08%
 
10 Yr Bond(%) 4.5030% -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