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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대구의 한 염색 공장에서 20대 청년이 실종됐다. 이 공장의 작업반장으로 일하던 27살 조모씨가 야근을 마친뒤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조씨가 실종된 5일뒤 공장에서는 알수 없는 악취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공장사람들은 악취의 근원지인 공수조의 물을 퍼냈고, 그 속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조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2%를 차지하는 적지않은 숫자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외국인들이 생활속 우리의 이웃으로 성금 다가서면서 우리사회도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피해자 조씨의 경우에도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씨가 숨지기 직전 마지막 야근을 함께 하던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세명.
누가, 무엇때문에 이런 끔찍한 범죄를 지지른 것일까?
▶ 방송일: 2007년 10월 17일
▶ 취재기자: 배재학. 정성엽
▶ 제작: 보도제작부 보도제작 2부 ‘뉴스추적’ / 기획: 조윤증
▶ 홈페이지: https://tv.sbs.co.kr/pursi/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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