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부동산따라잡기] 분양 앞둔 '상한제 제외' 아파트

입력 : 2007.10.18 12:06|수정 : 2007.10.18 12:06

동영상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아파트는 모두 5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우선 이달에는 광명 소하와 양주 고읍에서 각각 1천 세대.

다음달에는 안산 신길에서 5백여 세대, 용인 구성지구에서 1천 세대 정도가 분양됩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1천5백여 세대가 분양됩니다.

전매제한이 없는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분양가가 다소 비쌉니다.

그러나 입주 후 바로 팔 수 있는 있다는게 큰 매력입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장 : 분양가 상한제를 받지 않는 아파트는 단기적인 투자가 돼서 입주 후 바로 전매가 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투자 가치에서는 아주 유리합니다. 자금여력이 없을 때에는 아파트를 팔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청약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라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청약 시장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강형구 실장/ 내집마련정보사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이 됐을 때 가장 큰 메리트는 주변 지역보다 분양가가 2~30% 좀 낮아졌다고 보여진다면 얼마든지 최장 10년 동안 전매 금지에 대한 희생을 보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로 값싼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앞서 전매제한과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관/련/정/보

◆ [부동산따라잡기] '반값 아파트' 첫 선…냉담

◆ [부동산따라잡기] 복합 쇼핑몰, 상권 되살릴까?

◆ [부동산따라잡기] 광교신도시 분양 예상가는?

◆ [부동산따라잡기] 작년 부동산 양도차익 61조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