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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시보기] 내년 다이어리·달력 벌써 나왔네

입력 : 2007.10.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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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쥐띠 해.

내년 다이어리는 흑백 대비, 원색의 강렬함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겉표지도 광택이 나는 애나멜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최근 '골드미스'와 같은 말이 일반화되면서 사회활동이 많아진 직장 여성을 고려한 것인데요.

[노유경/서울시 대치동 : 요즘에는 작으면서도 예쁜 게 되게 많아서 핸드백에서 꺼냈을 때도 되게 화려하고.]

크기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지갑 겸용 다이어리 스타일이 많아졌고 연령별, 기능별로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윤지연/다이어리업체 관계자 : 본인 위주에 맞게 구미에 맞게끔 디자인하거나 필기하게끔, 꾸밀 수 있게끔 무지 다이어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달력업계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예전에 비해 다소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체들의 달력 주문이 줄어들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용재/달력제조업체 : 예전에는 500만부 생산을 한 것 같은데 지금 현재 수량이 300~350만부로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고급 달력 주문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창혁/달력제조업체 : 작년 대비해서 한 20% 정도 고급달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고급 달력은 실용성보다 작품성을 강조한 선물용이 대부분으로, 제작비용만 개당 8만 원에 이르는 것도 있습니다.

2008년 다이어리는 실속 위주로, 달력은 고급스러운 장식용 위주로, 남들보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려는 다이어리, 달력업체들의 연말 특수 잡기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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