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올해 말까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호주 '시드니연구소'에서 한 연설에서 "북한이 어떤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지는 몰라도 연말까지 중단될 것임을 확신할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해 초에는 대북 문제가 이미 생산된 플루토늄 50kg의 존재로 축소될 것으로 확신할 수 있다"며 북한이 이 플루토늄을 폐기하기로 합의한다면 한반도 평화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이달 초 6자회담에서 에너지, 경제 지원의 대가로 연말까지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조건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