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대세론은 없다"…'이명박 호' 대선 전열정비

김성준

입력 : 2007.10.16 07:42|수정 : 2007.10.16 08:05

동영상

<앵커>

한나라당은 어제(15일) 선대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나라당 대세론에 '안주'하지 말라며 경계하면서 정동영 후보 '검증팀'까지 벌써 가동시킨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당 선대위 구성 이후 처음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후보는 대세론에 안주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선후보 : 행여 우리가 어차피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은 정말 버려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가 진정으로 호남을 발전시킬 지 생각할 사람이 많다고 본다"면서 정동영 후보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이번 대선을 국정 실패세력 대 국정 발전세력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배신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국정실패의 주역이라는 주홍글씨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별도의 팀까지 만들어서 정 후보 친인척의 주가조작의혹에 대한 본격 조사에도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충청, 호남과의 정치연합을 핵심으로 하는 7대 선거전략도 공개했습니다.

선거전략의 모토는 연말 대선의 승리를 상징해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는다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력투구의 의지와는 대조적으로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설명하는 의원총회에서는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게 쏟아졌습니다.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이 프로젝트 만큼은 삽질을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되돌리기가 상당히 힘든 프로젝트입니다.(대오한 법도 아닌데 무슨 비밀투표를 해.)]

이명박 후보는 이달 말부터 전국을 돌면서 지역 조직 다지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관/련/정/보

◆ 이명박 후보측, BBK 김경준 씨 판결 유예 요청

◆ 한나라당 7대 선거전략 공개…선거전 본격화

◆ 이명박 후보 '대선비용 5년 전 절반 이하로'

◆ BBK 뇌관 피하기? 한나라, '범여권 검증' 맞불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