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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 신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정 후보는 이제 범여권 후보 단일화라는 관문이 남았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 후보는 어제(15일) 대선후보 지명대회에서 일반선거인단 투표와 휴대전화 투표, 여론조사를 합쳐 21만 6천9백84표를 얻어, 2위인 손학규 후보를 4만8천여표차로 제쳤습니다.
정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분열된 당심을 하나로 모아 대선승리를 일궈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 우리가 하나만 된다면 12월의 승리는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어서 제3기 민주정부, 통합의 정부를 반드시 열어냅시다. 여러분!]
경선과정에서 대치했던 손학규, 이해찬 후보도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개혁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저 자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이제 우리의 모든 앙금을 털고 오로지 12월 19일 승리만을 위해 전진합시다 여러분.]
정동영 후보는 오늘 새벽 자신이 젊은 시절 일했던 평화시장을 방문한 뒤 국립현충원과 4.19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대선후보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합니다.
오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해 당선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앞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의 차별화를 통한 지지율 높이기에 주력하면서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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