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상속이 이루어지는 재산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이며 그 중에서도 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상속재산 금액은 2000년 2조9천786억 원, 2004년 4조2천103억 원, 2005년 3조6천389억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부동산의 비중은 2000년 69.6%에서 2004년 48.5%까지 떨어졌다가 2005년 59.3%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금융자산 비중은 2000년 23.9%에서 2004년 40.2%로 높아졌다가 2005년 34.5%로 내려갔습니다.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이 아닌 것은 귀금속이나 미술품 등으로 전체 상속 금액의 6~11%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중에서는 토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2000년의 경우 전체 상속재산의 59.5%를 차지한 반면 건물은 10.1%에 불과했고, 이후에도 계속 50% 이상을 기록하다가 2004년과 2005년에는 38.6%와 44.9%로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