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동시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 후보는 13일 하루 경선지역을 누비며 총력 득표전을 벌였습니다.
12일 밤 자신의 텃밭인 전북 전주를 찾은 정동영 후보는 13일 무주, 진안 등 전북 지역과 대전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뒤 손학규, 이해찬 후보와 힘을 합쳐 12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역전의 승부처로 삼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을 1시간 단위로 7군데를 도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손 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민심이 손학규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면서 "결국 동원된 당심은 민심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13일 오전 인천과 경기도 시흥 등 수도권에서 표밭을 다졌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경선 이후 당의 진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당은 14일 서울 등 수도권과 전북, 대전, 충남, 대구, 경북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최대 106만 명이 참여하는 동시경선을 실시합니다.
이 결과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되는 3차 휴대전화 투표결과와 12일까지 완료된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15일 오후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