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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하순 대청봉에서 시작한 설악산 단풍은 빠르게 내려와 지금은 해발 800미터 일원까지 물들였습니다.
예년보다 조금 덜 고운 빛깔이지만, 등산객들은 울긋불긋 수놓은 단풍의 유혹에 빠져듭니다.
이번 주말 설악산에는 8만명 가까운 등산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달 들어서만 설악산에서는 31건의 사고로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대부분 체력이 소진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탈진하거나 산을 내려올 때 이렇게 하중이 많이 쏠리는 무릎고 발목과 같은 관절을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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