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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3자회담을 통한 한국전 종전선언 구상.이 3자회담 구상이 부시 미 대통령의 제안이었다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미국에서 말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3자 회담이 당초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현/전 통일부장관 : 작년 11월 19일 하노이 한미 정상회담을 했을 때 3자가 한번 더 전쟁의 공식 종료를 선언하는 것이 좋겠다는 구상을 부시 대통령이 내놨습니다.]
종전선언은 전쟁 당사자인 남북한과 미국이 하고, 평화협정 논의는 중국을 포함한 4자가 하자는 구상이었다고 정 전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미 국무부는 부시 대통령이 한국전 종전선언 구상을 밝히긴 했지만 3자니, 4자니, 하는 참가국 숫자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워싱턴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부가 라이스 장관의 방북을 요청한것은 아니지만 미 고위층이 지금 방북하면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대사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라이스 장관의 방북 계획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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