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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독일인 기술자 루돌프 씨가 피랍 3개월만인 10일 풀려났습니다.
같이 납치됐던 아프간인 4명도 함께 풀려났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 죄수 6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들을 풀어주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인 동료와 함께 납치된 루돌프 씨는 동료 기술자가 탈레반에 살해된 뒤 수 차례 공개된 비디오를 통해 아프간 주둔 독일군을 철수하라는 납치범들의 요구를 전달해왔습니다.
트럭이 옆으로 누워있고 부서진 버스의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10일밤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쳤습니다.
트럭 한대가 커브길에서 앞차를 추월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정면 충돌한 데 이어, 한 시간쯤 뒤 다른 트럭 한대가 달려와 사고수습 현장을 덮친 것입니다.
[목격자 : 경찰과 구급차가 있었는데 갑자기 트럭 한대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덮쳤어요.]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경찰은 두 번째 트럭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마치 융단 폭격을 퍼붓듯 탁구공 크기의 단단한 물체가 하늘에서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9일 호주 남동부 리스모어를 강타한 우박입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21명이 다치고, 수백채의 가옥과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우박 피해자 : 갑자기 돌풍이 불면서 우박이 쏟아졌어요. 마치 소용돌이 폭풍 같았습니다.]
호주 당국은 우박 폭풍이 휩쓸고간 리스모어 지역을 자연재해구역으로 지정하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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