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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한강대교∼동작대교 구간 '사고주의'

박진호

입력 : 2007.10.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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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26만 대의 차량이 달린다는 강변북로, 그만큼 교통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강변 북로에서는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 사이가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변북로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입니다.

한강시민공원 진출로에서 급하게 끼어드는 차들 때문에 차들은 브레이크를 밟기 일쑵니다.

가속도로 자체도 짧지만, 300m도 안 되는 거리를 가로질러 동작대교로 가려는 차들도 문제입니다.

더욱이 동작대교 아래에는 도로 중앙에 큰 교각이 설치돼 있습니다.

구간 자체가 곡선 형태에 내리막 길로 돼 있다 보니 특히 과속시에는 운전자들이 교각을 제대로 못보고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교통안전 문화연구소의 분석결과, 최근 삼 년 동안 한강-동작대교 구간의 1km당 교통사고는 66건으로, 강변북로 전체 평균인 20건보다 3배나 많았습니다.

과속으로 인한 차량 추돌사고와 함께 무리한 차로변경으로 인한 측면 추돌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반포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의 이촌동 진입로는 유턴이 금지돼 있지만 안내 표지판에는 허용 여부가 모호하게 돼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의 안전시설물 확충과 안내 체계 보완이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