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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10.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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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는 오늘(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창당 주역으로서 오는 14일 경선에 조건없이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만약 지더라도 결과에 승복하고 대선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이해찬 후보는 정동영 후보와 함께 오늘 저녁 라디오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경선 일정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정동영 후보도 손 후보와 같은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의 경선 복귀를 환영하면서 앞으로 자신부터 의혹 제기나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또 손학규-이해찬 후보에게 대선승리와 국가 미래를 위한 무한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오늘 낮 통일촌과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하면서 경선 득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희상, 유인태 의원 등 신당 중진 의원들이 오늘 오전과 낮에 잇따라 회동을 갖고 불법선거에 대한 당지도부의 적극 대처와 경선결과에 대한 후보들의 승복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세력출신 당직자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혼탁한 경선양상에 대한 후보들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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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를 오늘 낮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하면서 2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평양-개성간 고속도로와 평양시 그리고 북한의 전력 사정과 105층짜리 유경호텔, 서해갑문 등에 관해 환담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평양시가 도시 계획이 잘 돼 있다"는 김 전 대통령의 말에 동의하면서 "조금 혼돈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점심 자리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비서실장과 백종천 안보실장 그리고 김 전 대통령측에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동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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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 노령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937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노인이 읍, 면, 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서와 금융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소득과 재산 수준에 따라 최고 8만 4천 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소득과 재산이 없거나 기초노령연금 정보시스템에 들어있는 금융자료와 신청서가 일치하면 10분 이내에 신청·접수할 수 있고, 최근 변동사항과 전세계약서 등은  관련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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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품권을 사면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다단계 방식으로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로 상품권 발행업체 대표 41살 윤모씨와 이사 52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사 상품권을 사면 4개월내 원금을 돌려주고 연 30% 이상의 수익을 남겨주겠다며 10만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1조 61억원 상당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사와 판매사 등을 별도 회사로 만들어 운영했으며 방문 판매 경력자들을 판매원으로 모집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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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업무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무원 102명을 선발해 현장시정 추진단을 구성했던 서울시는 이 가운데 44명에 대해 공직을 배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102명 가운데 이미 자진퇴직했거나 직위해제,그리고 해임 등의 조치를 받은 공무원은 24명이고 나머지 20명은 추가로 6개월간 재교육 기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초 정기 인사 때 현장시정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이며, 퇴출 후보는 상시 기록평가 등을 통해 선별하되, 명칭은 '현장시정 지원단'으로 바꾸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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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가 지난 2일부터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83.2%의 찬성률로 파업 돌입을 결정하고 현재 진행 중인 단체교섭이 결렬될 경우 내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병원은 서울 연건동의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신대방동의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두 곳입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비정규직 문제와 임금 인상, 구조조정 등의 문제를 놓고 현재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이른 아침 표를 사기 위해 모여든 영화 팬들, 그 사이로 궂은 일을 처리하는 김욱희 씨가 눈에 띕니다.

[김욱희/자원봉사자 : 짐 정리하고 있어요. 저희들 아니면 할 사람이 없으니까…]

김 씨는 2년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하고 난 뒤의 보람이랄까 뿌듯함이 그 다음 해에 또 하고 싶게 만듭니다.]

가을 볕이 따가운 해운대 거리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짐을 나르는 김동재 씨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김동재/자원봉사자 : (지금 어디 가세요?) 건너편 부스에 물건이 급해 빨리 가져다줘야 해요.]

부산영화제의 진정한 스타는 바로 이들 자원봉사자라는 게 주최 측의 평가입니다.

[우승인/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스탭 : 자원봉사자는 핵심엔진이라고 생각해요. 이 분들이야말로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갖는 분들이에요.]

부산영화제에서 일하는 자원 봉사자는 모두 824명.

[김종훈/자원봉사자: 힘든 일도 있고 남들이 꺼리는 일도 있지만 그런 일을 먼저 나서서 한다는 점에서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요.]

보상으로 무엇을 얻느냐는 질문에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답합니다.

[권용건·김미라 부부/선배 자원봉사자  : 영화제 (자원봉사) 참여가 계기가 돼 가족을 꾸렸어요. 자원봉사 통해 보람 많이 얻고, 소중한 인연 얻게 됐어요.]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더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기쁨도 새록새록 커집니다.

[자원봉사, 파이팅!]

<오늘의 날씨>

절기상 한로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10에서 50, 많은 곳은 8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등 전국이 6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해 여전히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