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오늘 저녁 라디오토론회 세 후보 모두 참석
<앵커>
불법 경선 문제를 제기하면서 경선일정을 중단했던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이해찬 후보가 오늘(9일)부터 경선에 복귀합니다. 하지만 정동영 후보와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어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후보에 이어 손학규 후보도 오늘부터 경선일정에 복귀합니다.
손 후보는 잠시뒤인 오전 11시에 대통합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복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선중단 사태를 야기한 정동영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당 지도부에도 남은 8개지역의 선거인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이해찬 후보에 이어 손후보도 경선복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지난 2일 경선연기이후 파행돼온 신당의 경선일정은 오늘 저녁 라디오 토론회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유씨씨토론회는 손이후보측의 거부로 취소됐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오늘 낮 통일촌과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하면서 경선 득표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전투구식 경선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을 갖고 승부하는 깨끗한 경선을 치를 것을 손이후보측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희상, 유인태 의원 등 신당 중진들은 오늘 오전에 모여 불법선거에 대한 당지도보의 적극 대처와 경선결과에 대한 후보들의 승복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세력출신 당직자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혼탁한 경선양상에 대한 후보들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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