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이 승려와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하는 과정에서 군사정권 고위층 사이에 논쟁이 빚어졌다고, 홍콩의 시사주간지인 아주주간이 보도했습니다.
아주주간은 미얀마의 일부 군 고위층이 유혈진압에 대한 불만을 품고 비밀리에 항명을 계획했으며, 심지어 서열 2위인 장군이 아웅산 수치 여사와 몰래 면담을 가지려 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잡지는 군사정부 최고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이 긴급 장성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일부 군 고위층이 강경진압에 반대하고 나섰으나, 다른 수뇌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