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서울시 업무추진비, 개인 경조사비로 남용"

이강

입력 : 2007.10.08 15:42


서울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업무추진비의 대부분을 개인 경조사비로 쓰고 있다고 국가청렴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청렴위는 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서울시 180여 개 부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에 대한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조사한 결과, 다섯명 가운데 네명꼴로 다른 부서나 퇴직자들의 경조사 등 개인적인 경조사에 공금인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렴위는 서울시측에 간부공무원들이 개인적 친분관계로 지출한 경조사비를 환수하도록 권고하고 관련제도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