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이후 10년간 입국한 외국인 산업연수생 가운데 14.3%가 불법체류자로 이탈해 이들에 대한 이탈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산업연수생은 23만4천261명이며 이 가운데 14.3%인 3만3천500명이 불법 체류자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출신 연수생 가운데 7천150명이 이탈해 가장 많았으며, 비율로 보면 방글라데시가 33.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