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의 인터넷 사이트에 노출된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가 7만9천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류근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국과 대만의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는 각각 7만6천427건과 2천751건으로 총 7만9천17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중국과 대만에 노출된 주민번호 건수가 5만2천893건과 166건임 을 감안하면 이 기간 동안 각각 44%와 1천557% 늘어난 것이다.
류 의원은 "이는 민간,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개인정보 유출이 많기 때문"이라며 "주민번호 대체수단의 확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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