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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안성천 강변 공원에 열리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
축제의 최고 인기는 당연 줄타기입니다.
3m가 넘는 높이에 매달린 외줄을 바라보는 관객의 표정에 초조함이 묻어나옵니다.
하지만 줄꾼의 묘기 같은 줄타기에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김태현/경기도 평촌 : 풍물놀이 하는 게 재밌었는데, 왜냐하면 나이도 연령별로 했고요. 또 상모돌리기도 재미있었고, 꽹과리 소리도 좋았어요.]
남사당 놀이 체험 마당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추수체험장에는 알곡을 털고 빻아 보는 아이들의 고사리 손이 분주합니다.
4살짜리 꼬마도 엄마, 아빠와 함께라면 외줄타기도 문제없습니다.
[김상기/경기도 용인 : 용인에 사는데요. 여기 오니까 풍물도 직접 칠 수 있고, 줄타기도 할 수 있고, 이것 저것 우리 전통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 애들도 참 좋아하고 너무 즐겁습니다.]
또 옛날 안성 장터를 재연한 먹거리 코너와 포도, 쌀과 같은 안성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종원/축제총괄 산업경제국장 :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는 약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고요,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판매함으로써 경제 효과는 75억 원 정도의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국제 민속 축제 기구인 CIOFF로부터 축제로 인정받아 6개국의 초청공연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6일) 저녁에는 터키와 불가리아 몽골과 한국 등 4개국이 참여해 '떠돌이 노래'라는 축제의 주제와 걸맞게 유랑광대의 공연예술을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
안성시는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와 함께 안성 시내의 명물인 박물관과 미리내 성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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