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전세계 50개…황실의 보물 '파베르제 달걀'

이호건

입력 : 2007.10.05 09:20

동영상

추락한 화물기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올라옵니다.

동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났습니다.

어제(4일) 오전 승무원과 승객 23명을 태우고 콩고 수도 킨샤샤 공항을 이륙한 화물기가 이륙 직후 바로 공항 부근의 시장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시장에 있던 사람들과 승객 등 모두 3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된 지 50년 가까이 된 이 추락 화물기는 지난 96년에도 킨샤샤에서 추락해 3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비행기와 같은 기종으로 밝혀졌습니다.

19세기 러시아 황실의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입니다.

화려한 장식의 시계가 정시를 가리킬 때마다 수탉 모양의 장식이 시간을 알립니다.

1885년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3세가 황후에게 선물하기 위해 보석 세공업자 파베르제에게 제작을 지시한 이 달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 50개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매 관계자 : 전세계에 퍼진 50개의 파베르제 달걀 가운데 3개만 시계가 달려 있는 진귀한 것입니다.]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이 달걀은 90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167억 원에 팔릴 것으로 경매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런던 남동부 캐트포드 역에 잡힌 CCTV 화면입니다.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승강장에 들어오다가 갑자기 선로에 떨어집니다.

곧이어 기차가 역내로 들어오고 남자가 재빨리 반대편 선로로 피합니다.

간발의 차로 위기를 모면한 이 남자는 공교롭게 750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선로도 밟지 않아 무사히 승강장에 다시 오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