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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ELW로 수백억손실…개인 'ELS' 깡통

송욱

입력 : 2007.10.04 16:01


올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 워런트증권, 즉 ELW 등의 파생상품에 손을 댄 투자자들과 증권사들이 대거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장외파생상품 업무를 취급하는 16개 국내외 증권사들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ELW 영업으로 564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들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7월과 8월 ELW 영업으로 무려 72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들이 ELW 영업으로 손실을 본 것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ELW의 기초자산 가격이 급등락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주가연계증권, 즉 ELS의 경우도 올해 상환됐거나 상환 예정인 ELS 투자자가 원금의 90% 이상의 손실을 냈으며 7월 말 기준으로 16조 천억 원인 미상환잔액 중 6.9%인 1조 천억 원에서도 평균 30% 이상의 손실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