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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오후 1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6.15 공동선언 적극 구현, 남북관계를 상호존중과 신뢰 관계로 전환,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보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이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도록 나가야 한다며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남과 북이 백두산관광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산 가족 상봉을 확대하고 영상 편지 교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양쪽 대표를 상주시키고 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과 11월중 총리.국방장관회담 개최, 종전선언을 위한 한반도에서 관련 당사국회의 개최, 경의선 화물 철도 개통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선언 서명 주체는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로 돼 있습니다.
평양 공동취재단이 보내온 서명식 장면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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